연기군 가뭄 극복 구원 투수
연기군 가뭄 극복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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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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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연기소방서 협조 농업용수 공급

605항공대에서 조치원읍 봉산리 논에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연기군에서는 장기간의 가뭄에 따른 가뭄대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하여 긴급하게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인근 군부대(605항공대, 11탄약창)와 연기소방서에서 급수차량을 지원하여 장병들과 소방관들이 더운 날씨에도 쉴 새 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느라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물이 부족해 지금까지 모내기조차 하지 못했던 조치원읍 봉산리 김모씨는 “가뭄 때문에 너무 속이 상했는데 이렇게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해 주니 이제야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연기군은 앞으로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각종 수리시설 및 양수장비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기군청 배원근 농촌개발담당은 “장마 전까지 가뭄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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