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들, 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두각'
세종시 학생들, 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두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8.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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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 2편, 우수상 1편 수상...세종 과학교육의 우수성 전국에 알려
 도담고 2학년 서지현

세종시 학생들이 '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금상) 2명, 우수상(은상) 1명 등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5년 대통령상에 이어, 2016년, 2017년 특상,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우수한 결과를 얻으면서 세종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발명품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대회로, 40년을 이어오고 있어 권위 있는 대회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제출한 5개 부문(생활과학1~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301개 작품이 출품됐고,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특상을 수상한 도담고 2학년 서지현 학생은 ‘꼬이지 않는 안전벨트’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역시 특상을 수상한 두루고 1학년 홍성태 학생은 ‘클린 수저 오토 디스펜서’라는 작품으로 실용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참샘초 6학년 구다은 학생은 ‘손톱의 고통은 이제 안녕! 어린아이도 쉽게 빼는 건전지’라는 작품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공감을 받았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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