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제안 창구’ 개설·운영…아이디어 제안 등 시민 참여
세종시가 시민들이 생각하는 '일자리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일자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일자리 시민 제안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자리 제안부터 정책과제 채택, 성과관리 등 모든 단계에 시민들이 널리 참여토록 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들이 온라인 창구에 일자리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세종시 모바일 정책투표 플랫폼 ‘시민투표 세종의뜻’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그 결과를 반영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세종시 일자리 추진위윈회에서 최종 정책과제로 선정하면 사업화 추진에 나선다.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우수 제안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등도 수여된다.
시민 일자리 제안은 시 홈페이지 ‘시민의 창 ’→ ‘똑똑세종/제안’ → ‘일자리 시민제안’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제안된 일자리 아이디어에 대한 시민투표는 시 홈페이지 ‘시민의 창 ’→ ‘투표/신청/설문’ → ‘시민투표 세종의뜻’ 또는 ‘세종의뜻’ 모바일앱을 내려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일자리 분야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시정 운영방침을 적용해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 제안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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