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13 지방선거 ‘이제 본 선거전이다’
세종시 6.13 지방선거 ‘이제 본 선거전이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5.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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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교육감 예비후보 24일 잇따라 후보 등록, 31일~6월 12일 본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1시 대리인을 통해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이춘희 후보>
   자유한국당 송아영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3시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송아영 후보>

6.13지방선거를 정확히 20일 앞둔 24일, 세종시장·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후보로 정식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세종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대리인을 통해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같은 시간 세종시출입기자단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한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를 설계한 이춘희가 여러분과 함께 세종시를 완성하겠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송아영 예비후보는 오후 3시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송 예비후보는 "30만 세종시민의 편에 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며 "시민의 필요를 반영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선관위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9시 가장 먼저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최교진 후보>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의 후보 등록도 잇따랐다.

현직인 최교진 예비후보가 포문을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가장 먼저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교육감에게는 선거도 교육"이라며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강조하고 "교육자로서 품위를 잃지 않는 공정한 선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송명석 예비후보가 뒤를 이었다. 송 예비후보는 후보로 등록한 뒤 "이제 우리 세종교육에서 희망을 만들어가자"며 "앞장서서 그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명석 예비후보가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송명석 후보>

최태호 예비후보도 후보로 등록하고 "중등 14년, 대학 21년 교육 경험을 살려 학부모들이 믿고 보낼 수 있는 세종 교육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원희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 선거전에 가세할 예정이다.

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6월 12일 자정까지다.

   최태호 예비후보가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사진=최태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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