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 시민스포츠센터’ 임시휴장 정비
세종시 ‘전동 시민스포츠센터’ 임시휴장 정비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05.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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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6월 18일까지 휴장...목욕탕 등 내부 시설 개ㆍ보수, 주차장 확충 등
   세종시 전동 시민스포츠센터가 임시 휴장하고 정비에 들어간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전동 시민스포츠센터가 임시 휴장하고 정비에 들어간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동 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해 운영되어 온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과 목욕장이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소각장 정기점검 기간 온수공급이 중단되어 휴장이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

시는 휴장기간 ▲목욕탕 샤워기 교체 및 목욕탕 온도계 설치 ▲화장실 양변기 교체 ▲파손된 헬스장 기구 수리 및 로비 휴게시설 개선 ▲여과기 여제 및 노후 제어밸브 교체 ▲내부 환경정비 등 개ㆍ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에 대비해 사면 및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차장 확충 등 시설 정비작업도 벌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스포츠센터 정기회원에게 휴장일수만큼 이용기간을 연장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시설 정비를 통해 센터를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스포츠센터는 전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 건립에 따라 주민 편의시설로 설치되어 개장한 바 있다. 이용객 수는 지난해 73,883명(일평균 266명)이었고, 지난 4월말 기준 22,138명(일평균 236명)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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