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22일 이틀간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18일 시에 따르면, ‘복숭아꽃에 이끌림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 활성화와 시민화합을 위한 가족 친화형 행사로 진행된다.

▲전국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 ▲전국 학생 백일장 ▲전국 사진공모전 ▲도농화합한마당 ▲군악대, 풍물단, 지역예술단체 공연 ▲버스킹 공연 ▲복숭아(꽃)을 소재로 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복사꽃, 배꽃 등 봄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트럭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또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도농 명랑 한마당 등 농업인과 도시 관람객이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세종시 관계자는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인근 주차장(세종시 조치원읍 내창1길 40,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후문 운동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