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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욕하면 나를 낮추십시오

기사승인 2018.04.12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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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욕하면 나를 낮추십시오.

30초만 자존심을 버리고 나를 낮춰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나한테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하게 됩니다.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가만히 살펴보면

본인이 불행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자라온 성장배경이나 지금 처한 상황이 불행하니

나오는 말도 아프고 가시 돋쳐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맘ㄴ나면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니 참 불쌍타"생각하고 넘어 가십시오.

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

"너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하니?"

이것이 아닌,

"네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든다"

즉, 말할 때 상대를 향해 비난하는 투로 하지 말고,

나의 상태만 묘사 하십시오.

이것이 좋은 대화법입니다.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오.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아 '아차'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 질 수록 나와 그 사람 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 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로를 아프게 만듭니다.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는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혜민스님 "비로서 멈추면 보이는 것들"중에서-

우종윤 기자 man-pa@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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