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관식 전 교육청 시설단장, 민주당으로 출마한다
표관식 전 교육청 시설단장, 민주당으로 출마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3.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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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관식 전 세종시 교육청 학교시설관리단장은 19일 조치원읍 제2선거구에 세종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표관식 전 세종시 교육청 학교시설관리단장(62)이 민주당 세종시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 후 19일 오후 4시 ‘세종의 소리’를 찾아왔다.

그는 웃으면서 “신고하러왔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민주당으로 조치원읍 제2선거구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조치원읍 제2선거구는 신흥·신안·서창·봉산리로 현역인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주 금요일인 16일 예비후보를 마쳤다는 그는 “37년 교육현장을 지킨 사람으로서 교육도시를 세종시를 위해 봉사하고 싶었다” 며 “학부모들이 바라는 세종시만의 수월성과 특수성에 부응하기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활용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많은 분들이 왜 나왔느냐고 질문을 한다는 말과 함께 “전문성을 발휘하여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면서 세종시를 교육적 도시로 역할을 다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하면 대부분 동의를 해주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뒤늦게 뛰어든 선거전에 현역을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계획은 제 자신이 하고 결과는 하늘에 뜻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37년간 교육행정직에 근무하다가 지난 2016년 12월에 퇴직은 한 표관식 전 서기관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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